11월 26일
애욕은 마치 횃불을 잡고 바람을 마주하는 달리는 것과 같아서 반드시 손을 태울 염려가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탐욕으로 얽어매어 피안으로 건너가지 못하게 한다. 탐욕은 남도 해지고 자기 자신도 해친다. (법구경)
11월 25일
애욕은 착한 가름침을 태워버리는 불꽃과 같아서 모든 공덕을 없애 버린다. 애욕은 얽어 묶는 밧줄과 같고, 시퍼런 칼날과 같다. 애욕은 험한 가시덤불에 들어가는 것과 같고, 성난 독사를 건드리는 것과 같으며, 더러운 시궁창과 같은것이다. (사분율)
11월 24일
그는 어떠한 일방적인 주장도 인정하지 않으며 어떤 한가지 입장도 중용시 여기지 않는다. 그는 어떠한 교리나 학설도 인정하지 않으며 또한 계율이나 도덕에도 굴복하지 않는다. 이미 니르바다 저 언덕에 도달하였으므로 (숫타니파타)
11월 23일
선지식(스승)은 지혜로운 의사와 같다. 병과 약을 알고 증상에 따라 그 약을 주어 우리의 마음병을 낫게 하기 때문이다. 선지식은 뱃사공과 같다. 이 새상의 바다에서 우리를 언덕으로 건네 주기 때문이다. (열반경)
11월 22일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빛과 은은한 향기를 내뿜은 꽃이 있듯이 실천이 따르는 사람의 말은 그 메아리가 조용히 그리고 멀리 울려 퍼진다. (법구경)
11월 21일
깊은 물과 얕은 물은 그 흐름이 다르다. 바닥이 얕은 개울물은 소리내어 흐르지만, 깊고 넓은 바다의 물은 소리 없이 흐르는 법이다. 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 찬 것은 소리를 내는 법 없이 아주 조용하다. 어리석은 자는 반쯤 물을 채운 항아리 같고, 지혜로운 이는 물이 가득 찬 연못과 같다. (숫타니파타)
11월 20일
물 대는 사람은 물을 끌어들이고 활 만드는 사람은 화살을 곧게 한다. 목수는 재목을 다듬지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자신을 다룬다. (법구경)
11월 19일
고위층과 결탁하여 서민들을 업신여기는 일을 하지 말라. 스스로 마음을 단정히 하여 부지런히 정진하고 마음에 좋지 않은 뜻을 품어서 사람들을 현혹시키지 말라. 모든 것이 있어서 항상 만족한 줄 알아 지나친 부를 축적하지 말지니, 이것이 곧 계율을 지키는 방법이다. 계율은 해탈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근본이 되는 것이다. (불유교경)
11월 18일
마음이 번뇌에 물들지 않고 생각이 흔들리지 않으며 선악을 초월하여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두려움도 없다. (법구경)
11월 17일
과거에 게을렀어도 이제는 게으르지 않는 사람, 그는 마치 구름 사이를 뚫고 나온 달처럼 세상을 비출 것이다. 일찍 이 자신이 지은 악업을 선업으로 덮은 사람, 그는 마치 구름 사이를 뚫고 나온 달처럼 세상을 비출 것이다. (법구경)
11월 16일
밝은 거울은 갖가지의 모습을 다 비추어 준다. 길고 짧고 크고 작고 거칠고 세밀한 것이 다 그 본래 모양에 따라서 형상을 나타내어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는다. 이는 거울에 분별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밝고 밝기 때문에 능히 모든 형상을 비춰 보인 것이다. 우리들의 마음도 이 거울과 같다. (화엄경)
11월 15일
무익한 어구를 백 번 읊는 것보다 마음이 조용해지는 유익한 말씀을 듣는 것이 좋다. 마음이 악하고 어지럽게 백 년을 사는 것보다 언제나 덕행 있고 깨끗한 하루를 사는 것이 좋다. (법구경)
11월 14일
사람이 바른 마음을 쓸 줄 알면 신들도 기뻐한다. 마음 가는 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 항상 마음을 조복 받아 부드럽고 순하게 가지라. 마음이 하늘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며 극락이나 지옥도 만든다. 그러니 마음을 쫓아가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 (장아함 반니원경)
11월 13일
비록 백 년을 산다 할지라도 마음이 어리석다면 고요한 마음을 지는 사람이 단 하루를 사는 것만 못하다. (법구경)
11월 12일
우리의 마음은 갖가지 번뇌 망상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파도 치는 물결과 같다. 물결이 출렁일 때는 우리의 얼굴이나 모습도 일렁이고 왜곡되어 제대로 보이자 않는다. 그러나 물결이 조용해지면 모든 것이 제 모습을 나타낸다. 저 연못이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하고 맑으면 물 밑까지 훤히 보이는 것처럼. (화엄경)
11월 11일
모든 것은 마음가짐에 따라 이루어진다. 사악한 마음으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한다면 괴로움은 그 사람을 따라다닌다. 반대로 깨끗한 마음으로 말을 하거나 행등을 한다면 행복과 보람이 그 사람을 따라다닐 것이다. (법구경)
11월 10일
사람들은 흔히 깨끗하고 더러움에 차별을 둔다. 그러나 사물의 본성은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안다. 우리 마음이 집착하기 때문에 깨끗한 것을 가까이하고 더러운 것을 멀리하는 것이다. 이것은 방편일 따름. 집착하는 마음(편견)을 떠나서 보면 모든 존재는 다 깨끗하다. (대품반야경)
11월 09일
눈을 드자. 아니, 누가 내 눈을 감겼단 말인가. 사물을 내스스로 보지 못하고 남의 눈으로 보아 온 그릇된 버릇에서 벗어나야 한다. 활짝 열린 눈에는 한 티끌도 없다. 내 눈이 열려야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다. (아함경)
11월 08일
아름다운 꽃이라도 향기가 없는 것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가르침이라도 그것을 실행하지 않으면 열매가 맺지 않는다. 아름다운 꽃에 향기가 나듯이 좋은 가르침의 말씀은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에게서 열매를 맺는다. (법구경)
11월 07일
몸소 체험해 보지 않았다면 아무리 좋은 글귀를 많이 외워도 이익될 것 없고 잘 외워도 훌륭할 것이 없다. 목동이 주인의 소를 아무리 많이 세어도 자기의 소는 한 마리도 없음과 같다 (증일아함경)
11월 06일
맷돌이나 숫돌이 닳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어느 땐가 닳아 없어진다. 나무를 심으면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어느 새 자라 큰 나무가 된다. 하루 하루 꾸준히 수행에 정진하다 보면 어느 샌가 그 수행은 깊어져 마침내 저 불멸의 곳에 이르게 된다. (선림호분)
11월 05일
활활 타는 저 불 속에서 연꽃이 핀다는 것은 기적이다. 속세의 이 아수라 판에서 구도자로 남아 있는다는 것은 저 '불 속에 피는 연꽃'과 같다. (유마경)
11월 04일
연꽃은 진흙 속에 살면서도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듯이, 보살은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의 일에 때묻지 않는다. 사방에서 흐르는 여러 강물도 바다에 들어가면 모두 짠맛이 되듯이, 여러 가지 일을 통해 쌓은 보살의 선행도 중생의 깨달음에 외향하면 해탈의 한맛이 된다. (보적경)
11월 03일
보살의 마음은 자비심이 근본이다. 자비심을 일으키면 한량없는 선행을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무엇이 모든 선행의 근본이냐고 물으면, 자비심이라고 대답하라. 자비심은 진실해서 헛되지 않고, 선한 행은 진실한 생각에서 나온다. 그러니 진실한 생각은 곧 자비심이며, 자비심은 부처님 마음이다. (열반경)
11월 02일
많이 배운 사람을 가까이하라. 그리고 배운 것을 잊지 말라. 이것이 진정한 삶으로 가는 길이다. 배움이 적은 사람은 소처럼 늙어간다. 몸집은 불어나지만 지혜는 불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학식이 많고 진리의 가르침을 잘 지켜 지혜로우며 진리를 깨닫기에 노력하는 사람들은 가까이하라. (장로게경)
11월 01일
수행자는 마땅히 마음을 단정히 하여 검소하고 진실한 것으로써 근본을 삼아야 한다. 표주박 한 개와 누더기 한 벌이면 어디를 가나 걸릴 것이 없다.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마음이 똑바른 줄과 같아야 한다"고 했으며, "바른 마음이 곧 도량이다"라고 하셨다. 이 몸에 탐착하지 않는다면 어리디를 가나 거리낄 게 없다. (선가귀감)
10월 31일
이 세상 전체가 그대로 진리의 나타남이다. 진리는 '이세상'이라는 이 구체적인 현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본질은 니르바다(열반)이다. 마음이 순수한 상태에 머물면 그것이 바로 니르바나의 처험이다. (헤바즈라 탄트라)
10월 30일
가지 못하게 막는 사람이 없는데도 극락에 가는 사람이 적은 것은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을 자기의 보물로 여겼기 때문이다. 또 유인하지도 않았는데 악도에 떨어지는 자가 많은 것은 이 육신과 갖가지 욕심으로 마음의 보배를 삼았기 때문이다. (발심수행장)
10월 29일
헛것인 줄 알았으면 곧 떠나라. 헛것을 떠나면 그것이 곧 해탈이다. (원각경)
10월 28일
별이 빛나는 밤은 잠을 즐기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밤엔 부엉이처럼 깨어 있으라. 깨달음을 얻기에 더 없이 좋은 밤인 때문이다. (장로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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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공지사항] BTN특별생방송 대한불교조계종 제38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 법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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