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30일
한 송이 연꽃을 보고 사람마다 갖가지 다른 생각을 한다.그것은 스스로 지은 업이란 창을 통해 연꽃을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꽃은 연꽃일 따름이다.거기에 다른 생각을 붙이고 떼는 것은 미혹한 중생의 입장이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8월 29일
태어남은 시작이 아니고죽음은 끝이 아닙니다.과거에 끝이 있고미래에 시작이 있는 것이 아니라현재에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과거와 미래가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모든 과거와 모든 미래는현재의 한 순간일 뿐입니다.시작과 끝은 같은 점에서 출발하여같은 점으로 돌아 옵니다.현재는 시작의 첫 출발이요,끝의 마지막인 종점입니다.현재는 순간이기도 하고,영원이기도 합니다.인생에도 과거와 미래는 없습니다.영원히 현재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지은이 : 구본일
08월 28일
수행을 한다는 것은인연의 힘에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인연에 허덕거리지 않는 것입니다.인연을 업으로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인연의 흔들림을 정지시키는 것입니다. 지은이 : 구본일 [선시가 있는 아침]멀리서 바라보니 산 빛이 참 좋은데가까이 들어 보니 물소리가 전혀 없고화사한 봄 갔건마는 꽃이 아직 남아 있어 사람들이 다가와도 산새들은 지저귀네 지은이 : 야부스님
08월 27일
어제는 도저히 버릴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오늘은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구나.조금 전에는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지금은 도저히 다 버릴 수가 없구나.몸은 여기에 조용히 앉혀 놓았건만마음이란 저 놈이 이번에는 시간이란 놈과 함께 수작을 부리고 있구나.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는 저 놈들을 어이 다루면 좋을꼬…… 지은이 : 구본일
08월 26일
그 어디엔가 천상의 아름다운 산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삶과 그러한 산이 있는 것조차 모르는 삶의 차이는 너무나도 큽니다.있다는 것을 아는 삶은 언젠가는 그 산을 향해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습니다.그 어디엔가 천상의 아름다운 산으로 향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다면 허무와 공허의 마음을 안고 무작정 찾아 헤메이지는 않을 것입니다.천상의 아름다운 산에서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에 삶 속에서 헤매인 뜨거워진 마음을 식힌다면 그 산으로 향하는 길이 보일 것입니다. 지은이 : 구본일
08월 25일
인생은 수증기와 같은 것입니다.해가 뜨면 수증기는 곧 공기 속으로 흡수됩니다.그러나 공기 속에서도 그 수증기의 자취는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흡수 되어진 수증기 속에 먼지가 있었다면 공기 속을 떠돌아 다니다가해가 지면 다시 그 먼지를 머금고 수증기로 되돌아 옵니다.그 먼지가 없어지지 않는 한 깨끗한 수증기는 될 수가 없습니다.만약 먼지가 없었다면 수증기도 공기 그 자체가 될 수 있겠지요. 지은이 : 구본일
08월 24일
도를 닦는 사람의 기는 큰 바다와 같고도를 알고 행동하는 사람의 기는 태양과 같고도를 모르고 행동하는 사람의 기는 정지한 물과 같다 지은이 : 구본일
08월 23일
마음에는 크나 큰 에너지가 있습니다.때로는 태양보다도 더 뜨거운 에너지가때로는 남극보다도 더 차가운 에너지가때로는 쇠덩이보다도 더 단단한 에너지가 마음이 적으면 적은 에너지마음이 크면 큰 에너지수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우주와 합쳐진 에너지무심 속에는 우주를 담을 수 있기에크나 큰 에너지도 거기에 있습니다. 지은이 : 구본일
08월 22일
인연은 멀리서 오지도 않고 멀리 가지도 않습니다.밀물과 썰물처럼 단지 왔다 갔다 할 뿐입니다.마음이란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없습니다.단지 인연 따라 왔다 갔다 하는 것 뿐입니다.인연이 꿈틀거리면 마음도 꿈틀거리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마음의 꿈틀거림이 집착으로 변하여 인연에 엉겨 붙으면암과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은이 : 구본일
08월 21일
남의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로만 듣지 말라태풍도 가볍게 들릴 때가 있지만실바람 소리도 무겁게 들릴 때가 있다.그런 분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슬기로운 일이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선시가 있는 아침]멀리서 바라보니 산 빛이 참 좋은데가까이 들어 보니 물소리가 전혀 없고화사한 봄 갔건마는 꽃이 아직 남아 있어사람들이 다가와도 산새들은 지저귀네 지은이 : 야부스님
08월 20일
마음 다스리는 일은 누구나 하는 게 아니다.그래도 선근이 있고 복이 있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본래 없는 마음 낼 것도 없고본래 있는 마음 찾아 쓰는 게더 중요한 일이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8월 19일
옳다, 바르다, 좋다는 것은 참으로 외롭다.옳고 바르고 좋은 것에 노예가 되기 십상이다.그래서 옳은 것에 바른 것에 좋다는 것에 사로잡히면또 하나의 독선의 성을 쌓게 된다. 나쁘다 좋지 않다 악이다는 것에 얽매이지 말라.좋고 나쁨은 내 마음에서 비롯된다.그 비롯되는 마음의 근원을 살펴보아라본래 좋고 나쁨이 없다그 좋고 나쁨의 경지 밖에서 우리네 정신적 살림살이는 이루어져야 한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8월 18일
마음 비우지 말라마음 비우면 허기난다.마음이 허기지면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할 수가 없다. 마음을 채워라.어두운 마음을 밝은 마음으로 채워라.차가운 마음을 따뜻한 마음으로채워라.그러고 싶으면 내 마음에 묻어있는 번뇌를 씻어야 한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8월 17일
너 마음을 보아라스스로 마음을 보는 일이란 쉽고도 어렵다그러나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선근이 있는 이에게는 쉬운 일이다마음이 어디 있나마음이 무겁나마음이 가볍나마음의 색깔은마음의 모양은탐욕의 마음은 어떻나살피고 자세히 살펴보아라자세히 살피고 살펴보면 없다고 하는마음까지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8월 16일
이 세상에서 제일 서둘러 먼저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마음을 깨끗이 하는 일이다.그러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그것보다 먹고 사는데 먼저 마음을 쓴다.그렇지만 슬기로운 이라면 언젠가는 스스로 마음을 깨끗이 하는 일에 큰 관심을 두고 노력하지 않을 수 없다.부처님도 '나쁜 일 하지 말고 좋은 일 하되 그 마음을 깨끗이하라'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하셨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8월 15일
어두운 마음으로 보낸 일생보다밝은 마음으로 보낸 하루가 더 귀중하다 차가운 마음으로 보낸 평생보다따뜻한 마음으로 산 하루가 더 의미 있다. 탐욕에 젖은 백년보다깨끗한 마음을 지닌 하루가 더 소중하다 게으름으로 보낸 한 세상보다성실함으로 산 하루가더 중요하다 밝은 마음은삶의 순간우리를 기쁨으로 존재하게 한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8월 14일
본래 사람의 마음이란 깨끗하고 때가 묻지 않았다. 그래서 천진난만하여 깨끗한 마음 그대로 살았다.아무리 강한 쇠뭉치가 가만 있어도 스스로 녹이 슬듯, 그 깨끗한 마음에 언제부터인지 번뇌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때부터 인간은 괴로워하기 시작하였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선시가 있는 아침]사람마다 서 있는 바로 그 자리맑고 깨끗하여 본디 부터 해탈의 고향다시금 지금 일을 밝혀 놓으니따사로운 봄날 햇볕 가득 하도다 지은이 : 야부 스님
08월 13일
얼굴 못났음이 부끄럽지 않다마음 못생김이 부끄럽다 옷 더러움이 부끄럽지 않다마음 더러움이 부끄럽다. 옷 떨어졌음이 부끄럽지 않다마음 헤어졌음이 부끄럽다 키 작음이 부끄럽지 않다마음 작음이 부끄럽다 돈 없음이 부끄럽지 않다마음 없음을 알지 못함이 부끄럽다 지식 적음이 부끄럽지 않다마음 적은 것을 모르는 게 부끄럽다 지위 낮음이 부끄럽지 않다마음 낮지 못함이 부끄럽다 몸에 때 있음이 부끄럽지 않다마음에 때 있음이 부끄럽다 하루에 한 번쯤 하던 일 접어두고잠시라도 스스로 마음 살펴 보아라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8월 12일
지금 현재 너 마음 어디 있는가그 마음 놓인 자리 편안한가그 마음 색깔이 선명한가그 마음 모양은 어떤 모습인가그 마음 따스한가 차가운가그 마음 큰 것인가 작은 것인가그 마음 들떠 있나 가라앉아 있나그 마음 밝은가 어두운가그 마음 화가 났나 탐욕에 젖어 있나그 마음 숨기려나 드러내려나그 마음 놓일 자리에 놓여 있나하루에 한 번쯤 바쁜 일 미루어 두고스스로 마음 살펴 보아라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8월 11일
우리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인간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곳에서 진리는 터득되는 것입니다.마치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듯이또한 연꽃은 진흙이 아니면 필 수가 없듯이인간이 더불어 사는 이 진흙 같은 사바 세계는누구나 마지막으로 이 연꽃을 피우기 위해 온 것입니다.부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것, 모든 사람들이 보살이며 부처라 하시고이 세상 모든 곳이 법당이라 하셨습니다.그 무엇인가를 찾아 깨달아서 하루 빨리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게 하소서. 지은이 : 구본일
08월 10일
인간은 수행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만물의 영장이라 불리워지고 있습니다.동물적인 본능으로만 살아 간다면어떻게 인간으로 불리워지겠습니까. 지은이 : 구본일
08월 09일
마음을 다루지 못할 때에마음에 지쳐 있을 때에사람들은 부처님에게 마음을 맡기고 싶어 합니다.그래도 마음이 떠나 가지 않으면 엎드려 빌고 또 빕니다.그러나 실은 내 마음 속에 있는 부처님에게 애절하게 엎드려 빌고 비는 것입니다.그때에 비로소 '참나'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그때에 ' 참나'는 부처님의 모습으로 나타나서마음을 조용하게 하여 마음을 고개 숙이게 해 주십니다. 지은이 : 구본일
08월 08일
지금 너는 너의 뒤에 있는가장 선한 마음으로 위장한 욕심에 휘둘리고 있구나.너의 마음 너도 몰라 너도 감쪽 같이 속고 있으니!저 뒤에는 우주보다 더 큰 또 하나, 너의 부처 마음이 서 있는데언제쯤이나 너의 저 초연한 모습과 네가 만날 수 있을까! 지은이 : 구본일
08월 07일
몸은 한계가 있지만 마음에는 한계가 없습니다.한계가 없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은오직 수행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몸이라는 옷을 벗을 때까지 수행하고 또 수행하여마음을 다스리게 할 수 있는 것이인간으로써 최상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지은이 : 구본일 [선시가 있는 아침]바닷가의 모래 세는 부질없는 짓을 마라구차한 삶 번뇌 속에 온갖 고통 겪으리라집안 보배 꺼내들어 마른 나무 꽃피우니이야 말로 좋은 봄날 어찌하여 아니겠소 지은이 : 야부 스님
08월 06일
길은 많아도 내가 가야 할 길은어느 길인지 모르겠구나.저기 저 길이 내가 가야 할 길 같지만너무 멀어 갈 수가 없구나.이 길로 가도 언젠가는 저 길과 만날 수 있겠지.이 생각에 이 길이 되고저 생각에 저 길이 되니이 길도 저 길도 못 가고오늘도 망설이다가 이곳에서 날이 저무는가. 지은이 : 구본일
08월 05일
마음과 마음을 연결 시킬 수 있는 것은 말과 글이 아닙니다.오로지 따뜻하고, 맑고, 밝은 마음의 빛입니다.말과 글은 먼지 같은 것입니다.먼지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마음의 빛을 잃게 할 뿐입니다. 지은이 : 구본일
08월 04일
말이란 입에서 내뿜는 바람과 같은 것입니다. 따뜻한 말은 봄 바람과 같고시원한 말은 여름 바람과 같고신선한 말은 가을 바람과 같고차가운 말은 겨울 바람과 같은 것입니다. 말은 독이 묻은 화살과 같아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말은 태양과 같아 사람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사람들은 이와 같이 무섭고 힘있는 '말'을 너무도 가볍게 쓰고 있습니다.말은 함부로 내뱉지 말고 꼭꼭 씹어 삼키십시오.말은 많이 쓰면 독이 되고, 아껴 쓰면 약이 됩니다.말은 많이 쓰면 몸이 축나고, 머리는 멍하게 됩니다. 지은이 : 구본일
08월 03일
슬픔이 넘치면 한으로 뭉치는 뼈가 되고즐거움이 넘치면 망상으로 뭉치는 살이 되나니. 이제껏 살아 오면서 만든 뼈와 살이니뼈를 모으면 태산과 같고살을 모으면 대양과 같구나. 뼈는 불어서 바람에 날리고살은 씻어서 물에 띄워 보낼거나. 지은이 : 구본일
08월 02일
부처님은 우리 중생들에게 하늘과 땅과 바다로 불법을 설하셨습니다.부처님은 우리 중생들에게 비와 바람과 빛으로 불법을 설하셨습니다.부처님은 우리 중생들에게 자연의 섭리로 불법을 설하셨습니다.부처님은 우리 중생들에게 우주의 법칙으로 불법을 설하셨습니다.부처님은 우리 중생들에게 스스로 깨닫기를 원하여 무언으로 불법을 설하셨습니다. 지은이 : 구본일
08월 01일
마음 열어 놓으면천하가 나의 것 마음 닫아 놓으면일체가 남의 것기러기 가을하늘 날아 흔적 하나 없구나. 지은이 : 석성우 스님
161
162
163
164
165
내용
[공지사항] BTN특별생방송 대한불교조계종 제38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 법회 안내
Copyright©
BT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