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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9일
바로 나에게서 일어난 극악한 행이원수가 바라는 바대로 나를 죽인다제 발 밑에서 자라난 덩굴풀에 감기어거목이 마침내 꼼짝없이 말라 죽듯이 출처 : 법구경
09월  28일
쇠붙이에서 생긴 녹이쇠를 먹듯이허물은 그것을 짓는 자에게서 일어나도리어 그 짓는 자를 좀먹어든다 내가 지은 것은다 도로 내가 거두느니내 악행은 되돌아와 내 복덕을 부순다마치 다이아몬드가 다른 보석을 깎듯 출처 : 법구경
09월  27일
스스로 죄를 짓고스스로 괴로워한다스스로 죄업을 벗고스스로 청정해진다청정함과 죄업에 물드는 것은 오직 자기에게 달린 것누가 누구의 죄를 사하여 준단 말인가 출처 : 법구경
09월  26일
아름다운 꽃이 두루 널린 곳에서멋진 꽃다발을 만들 수 있네우리가 사람으로 태어난 소중한 이 생에온갖 가지 착한 업을 쌓아야 하리 분노는 자비심으로 녹이라악은 선으로써 이기며베푸는 것으로 인색함을 떨치라정법으로 삿됨을 제압하라 출처 : 법구경
09월  25일
어떤 이는 죽어서 다시 모태에 들고악인은 고통뿐인 지옥으로 들어가며착한 이는 복락 많은 천국에 들고삼계에 대한 갈애에서 벗어난 자 열반에 든다 출처 : 법구경 [선시가 있는 아침]그림자가 섬돌 위를 쓸어도 티끌 하나 없는데툇마루에 푸른 대나무만 너울너울 춤을 춘다화사한 달 물 속에 떨어지나 물결 하나 없고허공속의 밝은 달만 형형하게 빛이 나는 구나 지은이 : 야부스님
09월  24일
어리석은 외도의 고행자가풀끝에 찍은 만큼의 음식만으로 몇 달을 연명한다 해도불자가 불법에 대해 잠깐이라도 생각하는 것에 비하면그 공덕은 1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희생물을 잡아 신에게 바치며 공덕을 기다려크고 작은 제사를 일년 내내 올린다 해도불제자에게 한번 올리는 예경에 비하면그 공덕,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출처 : 법구경
09월  23일
물러남의 아름다움, 보살의 마음이 아니고는 물러 설 수 없다보살의 자비가 아니고는 물러설 수 없다보살의 원력이 아니고는 물러설 수 없다.그 물러선 자리, 진진찰찰한 생명력을 감지하면 헤아릴 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22일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을 중생의 업이라 한다뒤로 물러서려는 마음을 보살의 방편이라 한다앞으로 나아가고저 하는 것은 그 업력의 움직이는 방향이 스스로의 역동성에 바탕을 두게 마련이다. 그러나 파도 처럼 밀려오는 괴로움을 감내하여야 한다.보살의 방편, 지금 현재의 위치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 남이란 누구나 쉽게 하는 게 아니고 선근이 있는 이라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21일
마음을 쓰는 일, 그것은 그 사람의 됨됨을 나타내는 일이다.모양도 없고 색깔도 없는 마음이지만 넓기는 하늘보다 더 넓고 좁기로는 바늘 하나 꽂을 틈도 없다하염없이 써도 오히려 남는 마음, 그런 넉넉한 마음자리를 터득하는 일은 대장부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20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자기 마음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스스로 따뜻한 마음이 무르익고 넘쳐나서 인연 있는 이에게 회향하는 일이란 거룩한 일이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19일
마음을 밝게 쓰는 일, 그것은 참으로 귀한 일이다.내 마음이지만 내가 내 마음대로 써지지 않는다.그것을 중생이라 한다. 그것은 업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가 있기 때문이다.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수행이라 한다마음을 밝게 쓰는 일, 그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18일
머리의 행색이나 가문의 혈통으로바라문이 되는 것이 아니다진리를 깨달아 청정에 이른 수행자그야말로 진정한 바라문인 것 낡고 초라한 누더기를 걸치고여윈 몸에 핏줄이 앙상하게 드러나 보여도산중에서 고요히 홀로 선정을 닦는 수행자그를 여래는 진정한 바라문이라 하노라 출처 : 법구경 [선시가 있는 아침]그림자가 섬돌 위를 쓸어도 티끌 하나 없는데툇마루에 푸른 대나무만 너울너울 춤을 춘다화사한 달 물 속에 떨어지나 물결 하나 없고허공속의 밝은 달만 형형하게 빛이 나는구나 지은이 : 야부스님
09월  17일
어리석은 자여, 그 머리의 행색이 다 무엇이냐그럴듯한 사슴가죽옷 둘렀음에도네 속은 번뇌의 밀림 같으니겉으로만 그럴듯하게 꾸몄을 따름이네 누군가가 단지 바라문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해서여래는 그를 바라문이라 하지 않으리,만일 교만과 부에 대한 집착 끊지 못한 자라면,비록 가난할지라도모든 애착을 놓아버린 사람그를 여래는 진정한 바라문이라 하노라 출처 : 법구경
09월  16일
뛰어난 근기(根機)는 지혜로운 분을 대하면단박에 불법을 깨달아 안다혀가 입 안의 국맛을 바로 알듯이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지혜로운 분 곁에서 한 평생을 보내도조금도 불법을 깨닫지 못한다국자가 국솥 안에서도 그 맛을 모르듯이 출처 : 법구경
09월  15일
자기의 어리석음을 스스로 알면 그만큼은 이미 지혜로운 것그러나, 대부분 스스로를 현명하다 여기나니이것이 참으로 어리석은 일 반야를 얻은 분이 사람들을 깨우치고 가르침을 베풀며악으로부터 구제해도선근 있는 사람들은 기쁘게 믿고 따르지만악인들은 도리어 피하고 싫어하네 출처 : 법구경
09월  14일
경전의 때는 봉송하지 않는 것집의 때는 방치몸의 때는 게으름파수꾼의 때는 딴전 간통은 배우자의 때인색함은 보시하는 사람의 때이 세상 저 세상의 모든 악도는온통 때에 절어있구나 그러나 삼계의 모든 때 중에가장 더러운 때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무명(無明)오 탁발수행자들이여이 때를 씻고 청정해지라 출처 : 법구경
09월  13일
저속하고 삿된 가르침을 따라성찰 없이 지내며 방일 하지 말라거짓된 가르침에 속아덧없는 세계에 윤회하지 말라 온 땅의 권력을 거머쥔 왕이 되기보다천상에 태어나기보다,삼계의 최고신이 되기보다불문안에서 법을 닦아수다원과 만이라도 얻는 편이 훨씬 더 낫다 출처 : 법구경
09월  12일
열반을 가리키지 못하는천 마디 말 어디에 쓰랴듣는 이의 마음을 바로 쉬게 하는일구의 법문이 값지고 귀하다 열반에 나아가게 하지 못하는 게송이라면천 수를 들은들 무엇하랴듣는 이를 안심입명케 하는한 수의 게송이면 충분한 것을 열반으로 이끌어주지 못하는백 편의 노래보다귀 있는 자의 번뇌를 적멸케 하는단 한편의 노래가 나은 것이다. 출처 : 법구경
09월  11일
인간은 삶과 죽음이 불안하고 두려워온갖 곳으로 도피한다깊은 산과 숲속 ……고목 따위나 신전에 안녕을 빈다 그러나 그런 곳에 안락은 없다어디라도 진정한 안식처가 되지 못하리마음 한켠의 온갖 불안과 고뇌끝내 떨칠 수가 없을 것이니 출처 : 법구경 [선시가 있는 아침]얼음은 따뜻하지 않고 불은 차갑지 않으며흙은 축축하지 않고 물은 건조하지 않으며눈 부릅뜬 금강신장 두 발로는 땅을 밟고깃발을 단 긴 장대는 하늘 높이 솟았으라 지은이 : 야부스님
09월  10일
진리를 거짓으로 여기고거짓을 도리어 진리라 여기는 이 삿된 소견을 떨치지 못하고는끝내 진리의 결실을 얻을 수가 없다 진리를 곧 진리로 알고거짓을 거짓인 줄 바르게 앎으로써이 바른 지견에 의지하여 나아가필경에 참된 진리를 여실히 깨달으리 출처 : 법구경
09월  09일
불법을 배우지 못하고 세월 지나면소가 나이 드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겉으로 볼품없이 살만 쪄갈 뿐그 안의 지혜는 조금도 자라지 않네 성스러운 무상대도를 듣지 못하고 삿되게 살아가는 백년보다도여래의 위없는 가르침 알고 지내는그 하루가 정녕 나은 것이다. 출처 : 법구경
09월  08일
한 마음 깨끗한 그것이 크나큰 공덕이다.한 마음 맑은 그것이 크나큰 복의 밭이다.한 마음 밝은 그것이 크나큰 행복이다.한 마음 깨끗한 그것이 크나큰 자비이다.한 마음도 걸림 없음이 영원한 자유이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07일
행복이란 마음에 밝은 빛이 가득가득 넘쳐나는 상태이다.탐욕이란 번뇌성내는 번뇌어리석음의 번뇌가 다 소멸한 자리에 밝은 빛이 넘쳐난다.하늘에 구름이 없으면하늘은 푸르고태양은 광명이 나듯이.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06일
지금 현재 그 마음이 제일 소중하다.현재의 마음속에 헤어릴 수 없는 과거가 있고 또 미래도 있다.한 생각 그것은 참으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함부로 한 생각을 일으키지 말라. 그것이 좋은 생각이나 나쁜 생각이나 모두 업이 된다. 이 세상은 업을 소멸하는데 참으로 좋은 곳이다. 이 세상을 떠나서 업을 소멸할 수 있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업을 소멸하고 나면 그곳에 큰 자유가 있고 무애가 있다.그리고 영원한 행복이 있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05일
어리석은 사람은 겉모습에 집착을 둔다.그것은 스스로 분별과 망념에 포로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스스로 業의 되받아 봄을 뜻한다.슬기로운 사람은 겉모습 보다는 실상에 관심을 둔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04일
어린이는 낙엽을 돈이라고 하며 호작질을 한다.어른은 황금을 가지고 장난을 한다슬기로운 사람은 마음을 가지고 논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선시가 있는 아침]드러나는 모습에서 모든 것이 분명하여사물들의 그 바탕이 본디부터 평등이니어찌하여 모른다고 말 할 수가 있겠느냐이렇게도 모든것이 분명하고 분명하오 지은이 : 야부 스님
09월  03일
사람의 맑은 기운을 느끼는 사람도있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그런 기운을 느끼는 사람이란 심성이 맑아서 번뇌가 적은 사람들이다.번뇌가 적으면 적은 만큼 마음이 밝아지기 마련이다.풀잎 하나에도 돌멩이 하나에도 그 맑은 기운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아름다운 일이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02일
지식이란 우리네 영혼을 더럽히는 주범이다.지식과 사람됨됨은 다르다.소인배들이 지식을 가지면 그게 교만의 도구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영혼을 깨끗이 하는 일에 지식이란 아무런 도움이 못된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9월  01일
인간의 감정은 참으로 복잡하다.그러나 나타나는 것은 아주 단순하게 나타난다.그것은 업의 작용이 미세하고 단순하기 때문이다.단순하게 일어나는 감정을 살릴 수 있는 힘이란 바로 운명에 브레이크를 밟는 일이다.내가 나를 만나러 가는 것은 禪이라 한다내가 나를 만나는 것은 견성이라 한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08월  31일
미움이 일어나면 먼저 일어나는 마음을 살펴라.왜 미운 마음이 일어나는가.이 나쁜 마음이 어디로 가는가.이 미운 마음이 어디에 머무는가.이 미운 마음이 언제쯤 사라지려는가.이 미운 마음이 상대방에 전달되었을 때, 그 사람은 어떤 반응이 올까.귀한 시간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될까.마음이란 본래 모양도 없고 소리도 없고 색깔도 없고 있는 바가 없기 때문에미움이란 마음이 일어날 때가 있다.그것은 전생에 지었던 일이 금생에 다시 뒤엉키려는 징조이다.남에게 가는 미운 마음이 스스로를 먼저 해치고 마음이 바로 업이 된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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