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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꽃의 자태도 향기도 건드리지 않고서꿀만을 얻어가는 꿀벌을 본받으라비구는 이 마을 저 마을로 유행하면서꿀벌처럼 탁발로써 살아갈지니 출처 : 법구경
11월  22일
산산이 부서져 이젠 소리 없는 징과도 같이그 무슨 자극에도 그대의 입이 침묵한다면그대의 내면은 이미 적멸에 이르렀나니온갖 다툼에서 멀어져 초연하도다 출처 : 법구경
11월  21일
내 그를 진정한 바라문이라 하리라어떤 억울한 누명이나 폭력에도꺾이지 않는 자비심으로 견디는 이를,불굴의 군대와 같은 온유한 인욕심을 지닌 그 이를 출처 : 법구경
11월  20일
길들인 노새도 쓸 만하고길들인 신디의 명마도 훌륭해라큰 어금니를 가진 코끼리도 길들이면 더욱 좋지만자신을 잘 길들인 수행자는 비할 데가 없도다 출처 : 법구경
11월  19일
길들인 코끼리만이 싸움터에서 쓸 수 있고손색 없이 길들인 코끼리가 왕을 태울 수 있다네어떤 비방에도 의연할 만큼 자신을 잘 길들인 이여그대, 사람 가운데 으뜸가는 대장부로다 출처 : 법구경
11월  18일
나, 묵묵히어떤 비방도 참아내리라전장의 코끼리가 날아오는 화살을 견뎌내듯이이 세상은원래 이런 곳이니 출처 : 법구경
11월  17일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바위 같도다반야를 얻은 이는남들의 찬탄에도 비방에도동요하지 않네 출처 : 법구경
11월  16일
제때에 고삐를 당겨 달리는 마차를 멈추게 하듯분노가 일어날 때 능히 제압하여 거둘 줄 아는 사람그를 두고 여래는 진정한 마부라 부르리라공연히 고삐만 쥐고 속절없이 말에게 끌려가지 않나니 출처 : 법구경
11월  15일
인욕이야말로 가장 높은 고행긴 고통도 능히 참는 것이 지고의 적멸다른 중생을 해치는 이는 출가자가 아니며중생을 괴롭히는 이는 사문이 아니다 출처 : 법구경
11월  14일
누군가 나를 모욕하거나 해코지하고내 것을 빼앗거나 나를 꺾고 짓밟을 때마음에서 증오와 앙심을 떨쳐내지 못하면어찌 해도 원한은 풀리지 않으리라 그 누가 모욕하거나 해를끼치고내 것을 빼앗고 짓밟더라도마음에서 증오와 앙심을 말끔히 떨쳐내면원한은 자취 없이 사라지리라 어떤 원한도 보복을 통해서는 끝내 풀리지 않나니욕된 것을 참는 것만이 원한을 그치게 하는 법이것이 만고에 변치 않을 여래의 가르침 출처 : 법구경
11월  13일
불만족의 마음을 꺾어버리고아예 뿌리까지 뽑아내어버린 사람은언제나 그 마음 한가로이 쉬리라낮이면 낮, 밤이면 밤 출처 : 법구경
11월  12일
연잎 위에 내린 빗방울처럼바늘 끝에 떨어진 겨자씨처럼일체의 더러운 욕락 달라붙지 못하는그런 이가 진정한 바라문이다 출처 : 법구경
11월  11일
자신의 애욕을 스스로 끊어 없애라가을 백합을 뚝 꺾어 버리듯적멸에 이르는 길을 소중히 하라여래가 보여준 열반의 길을 출처 : 법구경
11월  10일
비구여, 말리카 꽃잎이 시들어땅에 떨어져 내리는 것처럼그대 안의 애증 또한 그대에게서자취없이 말끔히 떨어져나가야 하리라 출처 : 법구경
11월  09일
이성에 대한 욕망이 조금 줄었다 해도아직 티끌만큼이라도 남아있다면마음이 거기서 다 벗어났다고 할 수 없다젓을 덜 뗀 송아지는 도로 어미소애 매달리느니 출처 : 법구경
11월  08일
갈애의 밀림에서 조금 벗어났다 다시 되돌아간자,갈애의 밀림에서 한때 떠나갔다 되돌아간 자보라, 그는 속박에서 잠시 풀려났다가어리석게 다시 속박에 얽혀들고 말았구나 출처 : 법구경
11월  07일
나무 밑둥을 베었다 해도뿌리가 남아 있으면 되살아나듯갈애의 원천이 고갈되지 않으면생사의 고통은 되풀이된다. 출처 : 법구경
11월  06일
엉성하게 지붕을 이면비가 올 때 새는 것처럼치열하게 미리 닦아두지 않은 마음은이내 애욕에 젖어들리라 빈 틈 없이 잘 이은 지붕이라면비가 억수같이 내린들 무슨 탈이 있으랴치열한 수행으로 닦은 마음이어찌 애욕에 젖어들리오 출처 : 법구경
11월  05일
언설이 끊어진 열반의 경지 향해 구도심을 발하고주위의 모든 여건에 온전히 지족하여마음이 탐욕에 현혹되지 않는 이를생사의 흐름을 가로지르는 자라 부른다 출처 : 법구경
11월  04일
깨어있는 여래의 제자는천상의 즐거움이라 해도 거들떠보지 않으리오직갈애의 소멸을 즐거워할 따름 출처 : 법구경
11월  03일
황금이 비처럼 쏟아져도다 채워지는 갈애는 없다욕망은 채워질 때 잠시의 쾌락뿐, 긴 고통이 따르나니이것을 아는 것을 지혜라 하네 출처 : 법구경
11월  02일
탐욕의 끝은 부끄러움탐욕의 귀추는 불안탐욕을 여읜 이에게선부끄러움도 불안도 씻겨지리라 출처 : 법구경
11월  01일
오, 내자식! 아, 내 재산! 하며어리석은 사람들 못내 집착하지만깨어서 보라, 이 내 몸도 정녕 내 것이 아니거늘누가 내 자식이며 무엇이 내 재산인가 출처 : 법구경
10월  31일
그 무엇에도 애착하지 말아라사랑과 헤어지는 것이 얼마나 쓰라리더냐그 어디에도 애착이 없고 그 무엇도 미워하지 않는 자생사의 족쇄에서 벗어나리라 출처 : 법구경
10월  30일
사랑하는 것에도 미워하는 것에도마음을 두지 말라사랑하는 것을 곁에 두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요미워하는 것과 같이 있는 것도 괴로움이다. 출처 : 법구경
10월  29일
인생은 늘 재미가 있어야 한다.내가 밥을 먹는 것도 재미있어야 하고, 걸음을 걷는 것도 재미가 있어야하고, 독서를 하는 것도 재미가 있어야하고,불교대학에서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어야 하고,절에 가서 기도하는 것도 재미 있어야 한다.그렇게 되었을 때 우리는 설령 죽음을 맞이한다고 해도그 죽음이 두렵지 않다인생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 출처 : 일일명상록 우학스님
10월  28일
'나는 다행하고 복 있는 불자이다.'라고 생각하라. 이 시간과 공간에 멀쩡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 아닌가! 출처 : 일일명상록 우학스님
10월  27일
우리는 끝없는 세월부터 존재했고,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삶 자체가 호시절이며, 살아있다는 자체가 행운이다. 부처님 마음을 가지고 살면 살아가는 모든 시간이다 부처님 시간이다.다 감사하고 기쁜 일, 이 세상은 그런대로 살만한 곳이다. 출처 : 일일명상록 우학스님
10월  26일
병 없음은 가장 큰 이익만족함으 가장 큰 부자넉넉함은 가장 큰 친구불교 앎은 가장 큰 기쁨. 출처 : 일일명상록 우학스님
10월  25일
하나를 버려 천을 얻으라.하나만을 생각하는 소아적 삶이 아니라천 속에 하나까지 포함하는 대아적 삶을 살아야불자라 이름하나니…. 출처 : 일일명상록 우학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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