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큰 물고기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큰 물고기는 물고기 왕이었습니다. 물고기 왕은 매일 물고기 떼를 몰고 다니며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쳤습니다.
하루는 고기잡이 어부의 눈에 이 물고기 떼가 보였어요. 어부는 큰 그물을 쳤습니다. 물고기왕과 물고기 떼가 그물에 걸려들어요. 어부가 그물을 끌어당기자 그물이 점점 조여왔습니다. 물고기 떼는 몸부림을 쳤어요
이 때 물고기 왕은 결심을 합니다. 물고기 왕은 머리를 진흙에 파묻고 있는 힘을 다해 지느러미로 그물을 찢었어요. 그물이 조금씩 찢어 졌습니다. 그물이 조여 왔지만 결국은 찢어졌습니다. 물고기 떼는 빠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물고기 왕은 진흙에 머리를 박고 희생됐습니다. 물고기 왕은 이렇게 많은 물고기 떼를 구했습니다.
우리는 평생을 바쳐온 마음을 다해 수행하면서 도리를 알아야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 속에 깊숙이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알아야 하고 다른 사람도 알게 해야 합니다. 스스로 깨닫고 다른 사람도 깨닫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오랜 세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평생을 희생해야 합니다. 몸소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 이해하는 것, 행하는 것을 대중이 알게 해야 합니다.
그물을 찢은 물고기 왕처럼 모든 것을 불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잘못된 견해,시비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까요? 물론 많은 시간을 들여 스스로 깨닫고 다른 이를 깨닫게 해야 합니다. 잘못된 견해의 그물을 제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행이라고 하지요. 쉽지 않기 때문에 수행을 통해서만 어리석음을 없앨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욕계의 범부입니다. 욕계에는 유혹이 많고 곳곳이 함정입니다. 욕계에서는 유혹 아닌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수행을 해야합니다 부단히 참회하는 마음을 내야합니다. 참회하는 마음이 있으면 마음의 무명을 씻어줍니다. 무명이 씻기면 지혜의 빛이 드러나고 청정한 본성이 드러날 것입니다. 청정한 본성이 드러나면자연히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여러분,수행은 욕계에서 해야 합니다. 모든 욕망을 제거하고 나면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인간 몸 받았을 때 수행해야 합니다. 인간 몸 받기 어렵고 불법은 듣기 어렵습니다. 불법을 들었으니 열심히 수행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보살도를 행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니 일상에서 보살도를 행하며 정진해야합니다.
- 증엄스님의 설화에 담긴 불교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