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속의 화초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너무 곱게 자라 유약해지면
작은 비바람에도 쉽게 쓰러진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견딜 수만 있다면
어린 시절의 가난은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견딘다’는 전제가 붙는 것은
대다수가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가난을 선물이라 여기지 못하는 겁니다.
물론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을지라도
강인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제 힘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기르면 됩니다.
성공을 경험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기니까요.
어떤 가정에서 태어났느냐보다
어떤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는지가 훨씬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성인이 된 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작은 일이더라도 스스로 해결하면서
성공을 경험하다보면 역량이 커집니다.
난관에 부딪혔을 때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목표를 설정할 때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세우면 안 됩니다.
자신의 역량 그 이상의 목표를 세우면
성공 대신 실패를 맛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자기 계발을 할 때도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하루 5분, 10분씩만 투자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실패의 경험은 자신감뿐 아니라
자기 비하로도 이어지므로 사전에 경계하는 거죠.
자신을 비하하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찌 꿈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자기 비하는 꿈을 이루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됩니다.
뛰어난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발휘할 수 없게 되니까요.
즉, 생각이란 생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육체를 지배하고 나아가
미래까지 바꾸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작은 성공을 경험해보세요.
주위에서 누군가 성과를 낸다면
아주 작은 일이라 하더라도
진심을 다해 칭찬해주세요.
이 또한 성공의 경험이 되니까요.
- 월명스님의 희망레터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