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싶다면
자신에게 늘 되물어야 합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꿈은 무엇인가?”
“나에게 진정한 행복을 안겨주는 일은 무엇인가?”
나이가 들면 이에 대한 대답이
선뜻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인생의 시계바늘이
삼십을 지나 사십을 향하게 되면,
꿈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또는 현실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되었으니
도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꿈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꿈의 크기가 인생을 결정한다고 하지만
그 꿈이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한 뒤에 하루에 30분씩만 실천해봅시다.
그런 뒤에는 계단을 밟아나가듯
한 계단씩 천천히 오르면서
만족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어제의 나와 경쟁하는 방법입니다.
우직한 소처럼 매일매일 어제보다
아주 조금씩 성장한다면
10년 뒤, 20년 뒤
몰라보게 성장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지난날 막연하게 꿈꿔왔던 자신의 모습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삶이 얼마나 활기차고
행복할까요.
그 안에서 내가 사는 세상 또한
언제나 극락이 될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감사로 채워질 테니까요.
- 월명스님의 희망레터 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