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사람의 마음이란 깨끗하고 때가 묻지 않았다. 그래서 천진난만하여 깨끗한 마음 그대로 살았다.
아무리 강한 쇠뭉치가 가만 있어도 스스로 녹이 슬듯, 그 깨끗한 마음에 언제부터인지 번뇌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때부터 인간은 괴로워하기 시작하였다.
지은이 : 석성우 스님
[선시가 있는 아침]
사람마다 서 있는 바로 그 자리
맑고 깨끗하여 본디 부터 해탈의 고향
다시금 지금 일을 밝혀 놓으니
따사로운 봄날 햇볕 가득 하도다
지은이 : 야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