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귀를 열어서 소리를 들어 보십시오.
형태가 있는 것들의 소리
형태가 없는 것들의 소리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소리가 있습니다.
먼저 당신 몸의 소리를 들어 보십시오.
심장의 소리, 피의 소리, 뼈의 소리를….
마음의 귀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들어 보십시오.
공기의 소리, 빛의 소리, 별의 소리
모든 우주의 소리를….
그리고 마음의 소리도.
모든 중생을 마음의 소리도 들어 보십시오.
그러면 들릴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어떻게 들립니까?
울부짖음, 환호성,탄식......
조용함, 밝음, 따뜻함......
당신은 곧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속에서 스승의 소리도 들을 수가 있고
부처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지은이 : 구본일
[선시가 있는 아침]
분명하고 분명한 사과(四果)에
원래 그 실체가 없으니
허깨비와 같은 텅 빈 몸
그대로 곧 법신이기 때문이다.
지은이 : 야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