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마음속을 한 번 보아라.
저 시커멓고 이끼가 잔뜩 낀 탐욕으로 돌들을 넣고있으니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겠나.
원래는 다이아몬드같이 아름다운 것이었다네.
그러나 더럽고 썩은 물속에 있으면서
저 돌들은 저렇게 이끼가 끼고 썩어서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구려.
맑게 흐르는 샘물 속에 있는 돌은 언제나 아름답고
더욱 더 예뻐서 보석같이 반짝이는구나.
아무리 더러웠던 돌이라도
맑게 흐르는 샘물속에 넣어두면
언젠가는 깨끗하고 하얀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지.
맑게 흐르는 샘물이라는 것은 오로지 수행하는 일이다.
지은이 : 구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