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그러워라 너의 모습무서워라 너의 형상나도 모르게 고개가 돌아가네
그래 잘 있었니?얼마나 고통스럽니?
그 모양 너는 좋아하니그 모습 너는 만족하니
네 마음 보다 큰 욕심 부린 탓에네 생각 보다 큰 음욕 부린 탓에네 영혼 보다 큰 치심 부린 탓에……
뱀도 흰 뱀이라면몸값 한다지만
그 몸 벗어나렴그 모양 저버리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염불해 줄께.
지은이 : 석성우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