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밭에는 이제까지 모르는
감추어진 한량없는 복덕이 있다
영원히 누려도 외려 남을 복덕이 있다
영원히 써도 외려 남을 자유가 있다
누가 훔쳐 갈 수도 없고
누가 두드려 부수지도 못하나니
다만 무명이라는 그늘에 감추어져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니
마음밭을 일구렴.
지은이 : 석성우 스님